검색결과46건
연예

지수, 키이스트와 전속계약 체결···김동욱X주지훈 한솥밥 [공식]

배우 지수가 키이스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지수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키이스트(KEYEAST) 매니지먼트부문대표 이연우 이사는 15일 "지수는 순수한 매력과 강인함이 공존하는 마스크와 함께 한계없는 다양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주목 받아 왔다. 20대를 대표하는 청춘 배우 지수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지수는 2015년 드라마 '앵그리맘'으로 데뷔해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힘쎈여자도봉순', '나쁜녀석들: 악의 도시', '탁구공', '첫사랑은 처음이라서' 시리즈와 영화 '글로리데이' 등 자신만의 색깔로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대중들에게 주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각인시켜 왔다. 특히 최근 종영을 앞둔 MBC 드라마 '내가 가장 예뻤을 때'에서 해바라기 같은 순정 연하남 캐릭터를 선보이며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는 평을 얻고 있다. 또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만자'에서는 하루아침에말기암 선고를 받고 암 환자가 된 27세 취업 준비생으로 분하며 보는 이들의 눈물샘을 자극, 물오른 연기력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처럼 지수는 복잡한 내면 연기부터 강인한 성격의 캐릭터 연기를 통해 성장을 거듭해 온 것과 더불어 우월한 피지컬, 감각적인 스타일링까지 갖추며 20대를 대표하는 청춘스타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 2017년에는 아시아와 한국을 빛낸 한류스타들을 시상하는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AAA)에서 '2017년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라이징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국내 최고의 제작사이자 연기파 배우들을 보유하고 있는 종합 콘텐츠 스튜디오 키이스트와 만난 그가 앞으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2020.10.15 11:11
연예

[이슈IS] 이효리, 알고 싶은 그녀의 SNS 중단 선언

이효리가 SNS를 또 떠난다. 대중은 그녀를 알고 싶어하고 이를 잘 아는 이효리는 새로운 소통 창구를 찾기로 했다. '시대의 아이콘' 이효리의 일거수일투족은 언제나 화제를 모은다. 그가 입고 먹고 행동하는 모든 것은 엄청난 파급력을 낳는다. '텐미닛' 시절의 크롭탑&카고바지 패션을 비롯해 결혼 이후의 스몰웨딩, 제주살이, 로브 패션,아지오 구두 등 시대를 넘나드는 '이효리 유행템'은 나열하기 벅찰 정도다. 대중의 열렬한 호응에 이효리도 부응했다. MBC '놀면 뭐하니?'를 통해 가수로 복귀하고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을 공개했다. 팬과 20년 전 추억을 공유하기도 하고 싹쓰리 활동 등의 추억을 남겼다. 2016년 12월 14일 개설한 인스타그램은 게시물이 100개도 되지 않지만, 팔로워는 160만을 넘는다. 팔로워 중에는 아이유, 소녀시대 등 한류스타들도 다수 포진돼 있다. 하지만 2일 이효리는 돌연 인스타그램을 중단하기로 했다. 앞선 블로그 활동과 비슷한 수순이다. 결혼 후 활동을 모두 접었던 이효리는 '소길댁 블로그'를 오픈해 엄청난 이슈를 몰고 다녔다. "딱 1년만 해보려 한다"고 시작했지만 대중이 몰리면서 논란도 여러 차례 겪어야 했다. 결국 이효리는 "많은 분들의 의견 잘 들었습니다. 앞으로 블로그 운영에 대해선 좀 더 신중히 생각해본 후 결정하도록 하겠습니다"라는 글 남기고 업로드 횟수를 줄이다가 1년이 되던 날 계정을 삭제해버렸다. 그가 남긴 제주의 따뜻한 일상 사진들도 모두 사라져 팬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팬과의 소통을 위해 SNS를 시작하지만 유지하기가 쉽지 않고 성향과도 잘 맞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는 전언. 실제로 최근 공개된 카카오TV '페이스 아이디' 프롤로그 영상에선 이효리가 '기계치'를 고백하는 장면이 담겼다. "휴대폰에는 개 사진만 1093장이 들어있고 카카오톡은 한 번도 안 해봤다. 단체톡방에서 이야기하면 많이 싸우고 안 좋다"라면서 "넷플릭스는 오빠(남편 이상순)가 틀어주면 본다. 오빠 없으면 못 살아가는 상황이다. 틱톡도 최근에 알았다. 지코의 '아무 노래' 챌린지도 틱톡으로 하는건지 몰랐다. 어쩐지 음악을 어떻게 까는지 전혀 모르겠더라. 뒤에서 오빠가 틀어주면 녹음해서 춤췄다"며 문명과 거리가 먼 일상을 밝혔다. 이효리는 다시 'SNS 유목민'으로 돌아간다. "활동이 많이 없어 늘 소식에 목말라하는 팬들과 소통하고자 했던 공간인데 이거 은근히 신경도 많이 쓰이고 쉽지 않네요"라며 인스타그램 중단 이유를 밝혔다. '마오'라는 애칭을 두고 중국 네티즌이 악플을 달았던 일 등도 떠올렸다. "최근에 있었던 일때문은 아니구요.(물론 아주 영향이 없진 않지만)"라면서 "그동안 늘 부족한 저를 보러와주시고 응원해주시고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물론 쓴소리 해주신 분들도 고맙습니다"라고 인사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20.09.02 10:57
연예

[이슈IS] "한류스타에 백지계약서" 한한령 해제되나…엔터 블루오션 기대↑

한한령(한류제한령) 해제 조짐이 일고 있다. 엔터계가 다시금 블루오션이 될 것이란 기대감 또한 곳곳에서 포착되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3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방한할 것이라는 '3월 방한설'이 돌고 있다. 이 얘기와 함께 주식시장도 변화를 맞았다. 드라마 제작업체 스튜디오드래곤 주식은 5개월 새 주가 70%가 뛰었다. 한한령 해제에 대한 기대감이 우호적인 반응을 만들어낸 것이다. 코스닥 상장사 브이티지엠피의 관계사인 케이블리가 중국 최대 공연기획사 프리고스와 합작법인을 설립했다. 시진핑 주석의 방한이 예상되는 시점에 케이블리의 한류 공연 관련 한중 합작회사 설립은 한한령 해제 청신호로 해석되고 있다. 한류 공연을 시작으로 닫혔던 중국 시장이 열릴 것이란 관측이다. 한 연예관계자는 "중국에 기반을 가진 회사들이 국내로 들어와 물밑 작업을 치열하게 벌이는 중이다. 국내 굴찍한 스타들을 가진 소속사들과 접촉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하려는 움직임이 활발하다"라고 귀띔했다. '한류스타 모시기'가 사전에 치열하게 펼쳐지고 있는 것. 한한령 시작과 동시에 한류스타들의 중국 작품 활동은 제한이 있었다. 이미 촬영을 마친 분량이 편집되어 방송되거나 해당 배역이 중국 배우로 대체가 됐다. 그런데 최근 한류스타들에게 중국 작품 제안이 들어오고 있다. 이전과 다른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다. 한 제작관계자는 "중국의 한 제작사에서 한류스타 A씨에게 백지계약서를 줬다"고 전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20.01.17 08:00
연예

기능적 소재부터 디자인까지, 획기적인 커스텀 디자이너이보경

최근, 커스터마이징 의류디자이너로 눈길을 끌고 있는 ‘이보경’ 디자이너가 있다. 그녀는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을 만들어 내기까지 많은 방향성을 제시하면서, 트렌드와 함께 소재, 컬러, 디자인등 소비자의 니즈에 맞게 맞춤형 제작까지 도와주는 디자이너이자, 디렉터이다. 그녀는 대기업출신 스포츠/아웃도어디자이너로 대한민국 국가대표 핸드볼유니폼, 공공기관, 국내 K리그 축구유니폼을 디자인했으며, 스포츠브랜드로 유명한 험멜코리아 재직기간에는 2016년 인천유나이티드 유니폼을 디자인했다.그녀의 클라이언트들은 대부분 기업이나 국내스포츠클럽/동호회에서 그녀에게 디자인을 맡기며, 자신들의 아이덴티티를 제대로 표현해 주고, 알맞은 방향성을 찾아준다. 그녀의 한 고객이었던 ‘김은성’씨는 이보경 디자이너와 함께 작업하면서, 내가 원하는 디자인을 풀되, 방향성과 정체성을 잃지않게 도와주며, 기능적이고 전문적 원단을 제시해 함께 만드는 디자인이 뿌듯했다고 말했다.이보경디자이너는 패션디자인에 있어서 남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개발 능력을 접목해 남다른 패션철학을 선보였다. 특히, 전문 스포츠 디자이너인만큼, 스포츠활동에 맞는 획기적이고 다양한 원단 개발했다. 스트레치성이 강한 크레오라 스판사를 넣어 신축성뿐만 아니라 흡습속건과 UV차단기능이 뛰어난 ATB기능성소재를 사용하고, 디자인 또한 땀이차기 쉬운 사이드 부위를 사선 절개하여 흡습속건이 뛰어난 메쉬원단을 넣어 스포츠활동시 쾌적한 원단을 개발했다. 또한 인체를 활용한 입체패턴라인을 응용해 옷을 입었을 때 편안한 의류를 제작해 인기를 끌었고, 일시적으로 서버를 마비시키며, 돌풍을 일으켰다. 또한 환경과 날씨, 트렌드와 문화, 과학적인 스토리를 옷에 투영해 현대생활에 필요한 의류를 제작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라는 찬사를 받았다. 그녀의 디자인은 간결하고 심플한 실루엣과 테크놀로지와 디자인의 조화를 아름답게 전개하고 있다.현재도 글로벌 기업들의 유니폼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선보이고 있고, 한국에서 가장 독창적이고 세련된 유니폼을 완성하는 디자이너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또한, 디자이너 이보경의 디자이너로서의 능력은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가운데 K-POP한류스타들의 러브콜을 받아 그녀의 패션디자인 영역 확장에도 기대가 되며, 그녀는 향후, 2022년 서울 패션위크에 참가할 의사를 밝혀, 앞으로 그녀의 행보가 더욱 더 기대된다.이소영 기자 2019.08.05 15:19
연예

군에서 온 그대…광고계를 접수하다

배우 김수현, 주원, 지창욱 등 최근 성실하게 군 복무를 마치고 돌아온 반가운 한류스타들이 전역과 함께 광고계를 활발하게 접수하고 있다. 군에서 돌아오기 만을 손꼽아 기다려온 많은 팬들의 바람과 더불어 광고주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공백기간이 무색할 정도로 여전한 인기를 보여주고 있는 것. 특히, 성실하게 전역한 이미지와 함께 기존의 한류스타로서의 인지도를 바탕으로 브랜드 글로벌 모델로서 발탁되는 것은 물론, 뷰티, 식음료 등 활동 영역 또한 다양하다. *DPC, 군에서 돌아온 한류스타 배우 김수현을 글로벌 모델로 선정하고 글로벌 시장 확대 지난 7월 1일 전역한 배우 김수현은 ㈜엠에스코의 하이엔드 홈케어 뷰티브랜드 DPC의 새로운 모델로 발탁됐다. 김수현은 DPC의 색조 및 뷰티 디바이스 글로벌 모델로 활동하게 된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 ‘별에서 온 그대’, 영화 ‘도둑들’ 등에 출연하며 한류스타로서 입지를 굳힌 김수현은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대체복무 판정을 받았지만 꾸준한 건강관리를 해오며 재검에서 1급을 받아 현역으로 입대했고, 모범적인 군 생활을 인정받아 조기 진급하는 등 연기자로 활동 뿐만 아니라 군복무 역시 성실하게 수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DPC 관계자는 “김수현은 한류를 대표하는 스타로서 이미 아시아 전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로 판단하여 국내 및 아시아 지역 모델로 발탁했다.”며 “특히, 아시아 시장에서 DPC 핑크 아우라 쿠션 및 뷰티 디바이스 등 다양한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DPC 모델 김수현과 함께 브랜드의 인지도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다.” 고 밝혔다. DPC는 독특한 디자인과 집약적인 안티에이징 기능으로 364억 이상의 판매고를 올린 스킨아이론과 부위별 LED 케어를 도와주는 720개의 LED 빛을 포함하고 있는 스킨샷 LED 마스크 등 다양한 뷰티 디바이스와 현재 국내 뿐만 아니라 중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핑크 아우라 쿠션 등 색조 제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이번 배우 김수현 모델 발탁과 함께 국내 뿐만 아니라 아시아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는 DPC의 브랜드 인지도를 강화하기 위한 활동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아몬드 브리즈, 건강하고 세련된 이미지의 배우 주원과 함께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진행지난 2월 군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주원은 아몬드 브리즈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주원은 2019 하반기 브랜드 캠페인인 ‘마음껏 맘 편히 아몬드 브리즈’를 함께 전개하게 된다. 드라마 ‘각시탈’, ‘굿닥터’ 등에 출연하며 많은 사랑을 받은 주원은 2017년 5월 입대한 후 백골부대 조교로 현역 복무 하였으며, 지난 2월 5일 제대하였다. 류현욱 아몬드 브리즈 한국 대표는 “아몬드 브리즈는 훈훈한 비주얼과 건강한 피지컬을 겸비한 배우 주원의 세련된 이미지가 아몬드 브리즈의 브랜드 이미지에 부합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다양한 브랜드 캠페인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존 젊은 여성고객 뿐 아니라 남성 고객들까지도 소통을 확대하여 다가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주원은 평소 아몬드 브리즈를 즐겨 마시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주원의 자연스러운 일상이 담긴 광고 영상이 6월 공개될 예정이다. *디에르, 배우 지창욱과 함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 활발지난 4월 만기 전역한 배우 지창욱은 국내 코스메틱 브랜드 디에르의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드라마 ‘수상한 파트너’, ‘THE K2’ 등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배우 지창욱은 강원도 철원 포병여단에서 현역 만기 제대한 뒤 차기작을 확정지으며 활발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디에르는 지난 4월 전역한 지창욱과 ‘베트남 김태희’라고 불리는 베트남 탑 여배우 ‘치푸(Chipu)’와 브랜드 전속모델 계약을 체결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마케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디에르는 ‘전성분 EWG 그린등급’의 앰플 4종 마스크팩이 베트남, 멕시코 등으로 수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유럽 시장 역시 진출을 코앞에 두고 있다.서지영 기자 seo.jiyeong@jtbc.co.kr 2019.07.07 14:48
연예

[투데이IS] "우리도 기다렸다"…엑소 컴백, 1년 2개월만의 완전체

그룹 엑소(EXO)가 1년 여의 기다림 끝에 완전체로 뭉쳤다. 이번엔 레이까지 9명이 합류해 초특급 시너지를 만들어낸다.엑소는 2일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그동안의 개별활동을 통해 가수뿐만 아니라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한 엑소 멤버들은 ‘올라운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정규 5집 활동에서는 각 멤버들이 지닌 다재다능한 능력과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앞선 간담회에서 "우리도 완전체 활동을 기다렸다. 오래 준비한 만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수호는 드라마, 영화, 뮤지컬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뛰어난 두각을 보이고 있다. ‘더 라스트 키스’로 뮤지컬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친 후 현재 뮤지컬 ‘웃는 남자’에서 안정된 연기와 가창력으로 호평을 받고 있음은 물론, 막강한 티켓 파워까지 입증하며 앞으로가 기대되는 ‘뮤지컬 신성’으로 자리매김했다.디오 역시 배우로서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넘나들며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쌍천만’ 신화를 쓴 영화 ‘신과 함께’ 시리즈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으며, 첫 주연 작품인‘백일의 낭군님’은 tvN 월화드라마 최고 시청률을 연일 경신하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음은 물론,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출연자 화제성 부문, TV 화제성 드라마 부문 3주 연속 1위(10월 2~4주),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는 등 연기 영역에서도 강력한 ‘도경수 파워’를 보여주며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 찬열은 엑소 앨범에 작사, 작곡으로도 참여해 음악적인 면모를 보여주며, 최근 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 캐스팅되는 등 연기, 예능에서도 ‘트랜스포머’처럼 각 분야에 최적화된 능력을 발휘해 매 활동마다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이러한 관심은 찬열의 SNS 영향력으로 이어져, ‘2017년 인스타그램 어워드’에서 ‘좋아요’ 가장 많이 받은 사진 1위, 비디오 1위, ‘2017 Top 5 계정’ 2위를 차지했으며, 앞서 2015년 인스타그램이 국내 한류스타들의 계정 내 영향력 분석 결과 ‘가장 영향력 있는 스타 1위’에 랭크되는 등 글로벌한 영향력을 입증한 바 있다.더불어 세훈도 다방면에서 멀티플레이어로 이름을 떨치고 있다. 첫 주연을 맡은 웹무비 ‘독고 리와인드’는 공개 한 달여 만에 조회수 400만 뷰(10월 11일 기준)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웠으며,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범인은 바로 너’에 출연해 전 세계 190개국 1억 2천 5백만 시청자들을 만나는 등 글로벌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파리 패션 위크에 참석,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되었음은 물론, 세계적인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네질도 제냐’의 글로벌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발탁되는 등 ‘밀레니얼 패션 아이콘’으로 거듭나고 있다. 또한 찬열과 세훈은 지난 9월 ‘스테이션 영’(STATION X 0)을 통해 듀엣곡 ‘We Young’(위 영)을 발표,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 전 세계 17개 지역 1위, 중국 샤미뮤직 종합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어, 엑소의 첫 듀오 조합에 대한 글로벌 음악 팬들의 높은 관심을 실감케 했다.백현은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컬래버레이션, 수지와의 듀엣곡 ‘Dream’(드림), 케이윌과 함께 한 ‘The Day’(더 데이), 소유와 부른 ‘비가와’, 로꼬와 호흡을 맞춘 ‘YOUNG’(영) 등으로 히트 행진을 이어가며 강력한 음원 파워를 입증함은 물론, 감미로운 보컬과 뛰어난 가창력도 인정받아 믿고 듣는 ‘컬래버레이션 킹’이라는 호평을 얻고 있다. 더불어 첸은 엑소 및 엑소-첸백시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태양의 후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미씽나인’, ‘백일의 낭군님’ 등 다수의 작품 OST에 참여해 발표하는 곡마다 음원 차트 상위권을 석권하며 흥행 파워도 입증, 탁월한 가창력과 명품 보이스로 명실상부 'OST 황제'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입지를 굳건하게 다지고 있다. 입덕을 부르는 독보적 매력의 소유자 시우민은 가수 활동은 물론, 연기와 예능에서도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아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예능 ‘이불 밖은 위험해’ 출연 당시 시우민이 착용한 아이템은 방송 직후 화제를 모아 품절까지 이어지면서 ‘전설의 완판남’으로 등극하는 등 놀라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세 멤버는 엑소-첸백시로 활동, 지난 4월 발표한 두 번째 미니앨범 ‘Blooming Days’(블루밍 데이즈)로 국내외 각종 음악 차트 1위를 휩쓸었으며, 일본에서도 5월 발매한 첫 정규 앨범 ‘MAGIC’(매직)으로 오리콘 위클리 앨범 차트 1위에 오르는 등 ‘초특급 유닛’다운 면모를 실감케 했다. 카이는 남다른 감각과 표현력, 시선을 압도하는 퍼포먼스로 자타공인 ‘퍼포먼스 최강자’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 무대에서 선보인 ‘꽹과리 독무’가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는 등 독보적 퍼포머로서 진가를 확인시켜 주었으며, 연기로도 활동 반경을 넓혀 지난 4월 드라마 '우리가 만난 기적'에서 천상계 신(神) ‘아토’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또한 레이는 첫 솔로 앨범 ‘LOSE CONTROL’(루즈 컨트롤)과 두 번째 솔로 앨범 ‘LAY 02 SHEEP’(레이 02 십)에 이어 지난 19일 세 번째 솔로 앨범 ‘NAMANANA’(나마나나)를 발표, 아마존 음반차트 베스트셀러 예약 판매 1위는 물론, 발매 당일 베스트셀러 2위에 등극했으며, 아이튠즈 종합 앨범 차트 16개 지역 1위, 빌보드 소셜 50 차트 10위에 랭크, 중국 최대 음악 사이트 QQ뮤직 디지털 음원 예약 판매 오픈 11분만에 37만장을 돌파하는 등 글로벌한 관심을 얻고 있다.이처럼 멤버 각각 눈부신 활약을 펼친 엑소는 이날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한층 깊어진 음악 세계로 돌아오는 엑소가 새롭게 보여줄 음악과 퍼포먼스, 활약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11.02 08:51
연예

윤아·수지, 한한령 해빙 무드 속 비주얼퀸

윤아와 수지가 중국 유명 잡지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한류스타가 패션지 메인모델로 등장한 것은 사드 갈등 이후 오랜만이다. 최근 면세점 업계는 중국 정부가 이달 중 한한령 해제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는 만큼 한류스타들의 움직임 또한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중국 텐센트 등에 따르면 윤아는 홍슈 그라치아 1월호 표지모델로 활약했다. "윤아가 기존과 다른 여러가지 매력을 뽐냈다. 한류 여신이 귀환할지 주목된다"고 다수 현지 매체들이 보도했다. 더불어 JTBC '효리네 민박2' 게스트 출연도 화제였다. 첫 방송 이후 텐센트·시나닷컴 등 주요 매체들에서 관련 기사가 쏟아졌고 국내에서도 핫 아이템으로 떠오른 와플기계는 대륙에서도 인기였다. 광저우에 사는 한 시청자는 "한국 예능프로그램을 중국와서 더 자주본다"며 현지 관심을 입증했다. 수지는 신년호 스샹코스모폴리탄에 이어, 2월호 홍슈 그라치아 커버를 장식했다. 하퍼스 바자 차이나는 수지의 일요일을 컨셉트로 2월호 특별판 화보를 만들었다. 특히 홍슈 그라치아는 한옥을 배경으로 수지의 다양한 매력을 표현하는 것은 물론, 중국어 인터뷰까지 영상으로 공개했다. 인터뷰에서 수지는 자신이 입은 의상을 "심플하고, 섹시하고 귀엽다"라는 세 가지 키워드로 대답했다. 가방에 반드시 넣고 다니는 필수품으로는 "립스틱, 거울, 지갑, 차 키"를 꼽았고, 10년 후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에 대한 질문에는 "행복하니? 행복할거야. 행복했으면 좋겠어"라고 말했다.또 공유는 바자 차이나 2월호 표지모델로 선정됐다. 바자 차이나는 "곧 다가올 밸런타인데이를 맞이해 공유가 예술적 감각과 자유로운 기질 등 가장 아름다운 남자친구의 모습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공유 소속사 측은 "패션지 측에서 먼저 제안을 받아 찍게 됐다. 통상적인 화보였지만 한국 연예인에 대한 중국 쪽의 관심이 커졌다는 점에서 고무적으로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현지 온라인 플랫폼 쿠거우는 황치열의 첫 정규앨범 '치열애' 디지털 음원판매량 200만장 돌파를 기념해 특급전시회를 열었다. 2시간만에 이용자 120만을 돌파하며 '황쯔리에 신드롬'을 입증한 황치열을 위해 음원사이트에서 준비한 행사다. 황치열 측은 "직접 가보지 못해 아쉽다"고 했다.업계는 지난해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방중 이후 한류 연예인들의 중국 내 활동이 차츰 개선되고 있다고 봤다. 다만 본격적인 한한령 해제는 아직이라고 입을 모았다. 한 관계자는 "한국 드라마 방영이나 K팝 가수들의 공연이나 팬미팅 등 확실한 움직임이 있어야 한다"며 "한한령 해빙 무드가 긍정적인 것은 맞지만 해제로 보긴 어렵다"고 전했다.황지영 기자 hwang.jeeyoung@jtbc.co.kr 2018.02.06 08:00
연예

[송중기♥송혜교①]오늘 세기의 결혼… 아시아★ 총출동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오늘(31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늘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내로라하는 한류스타들의 만남인만큼 아시아의 스타들이 총출동해 이들의 결혼을 축하할 에정이다. 이날 결혼식에 초대된 인원은 약 250명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별다른 기자회견이나 포토월 행사 없이 비공개로 진행된다. 초대장 없이는 식장 내부로 들어갈 수 없어 철통보안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 하루 전인 30일 오후부터 영빈관 주변은 출입이 통제되고 있는 상황. 영빈관 주변을 막아둔 상태라 관계자 외엔 들여다볼 수 없도록 돼 있다. 박보검과 유아인, 이광수 등이 피아노 연주와 편지 낭독을 맡아 특별한 축하를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송중기와 송혜교 측은 취재진의 연락을 받지 않으며 결혼식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비밀에 부치고 있다. 지난달 3일 미국 LA에서 촬영한 웨딩화보도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KBS 2TV '태양의 후예'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인으로 발전,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으나 부인해왔다. 올해 6월에도 발리에서 함께 시간을 보냈다는 보도가 있었으나 양측 소속사는 "만난 적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그리고 2주 뒤, 두 사람은 열애 인정과 동시에 결혼을 발표했다. 두 사람은 결혼식 후 유럽으로 신혼여행을 떠날 것으로 알려졌다. 송중기가 지난 1월 매입해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신접살림을 차린다. 박정선 기자 [송중기♥송혜교①]오늘 세기의 결혼… 아시아★ 총출동 [송중기♥송혜교②]올해 유독 돋보인 톱스타부부의 결혼 2017.10.31 06:00
연예

[군함도 개봉②] '한류 선후배' 소지섭·송중기 사이좋게 1000만 가나요

한류 원조와 한류 대세. '한류 선후배'가 만나 일제강점기 영화를 찍었다. 의미있는 작품을 통해 사이좋게 1000만 배우 반열에까지 오르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군함도(류승완 감독)'가 개봉 전부터 역대 최고 예매량이라는 신기록을 수립하며 26일 공식 개봉했다. 사전 예매량만 60만 명에 육박하는 만큼 오프닝스코어에도 기대가 모아지고 있는 상황. 상반기 외화에 사실상 백전백패한 한국 영화의 기를 '군함도'가 모조리 살려줄 것으로 전망된다. '군함도'에 쏟아지는 관심과 기대는 기획 단계부터 예견됐다. MBC '무한도전'을 통해 전해진 군함도에 대한 이야기가 대중의 심금을 울리면서 류승완 감독이 '군함도'에도 이목이 집중됐다. 전작 '베테랑'을 통해 누적관객수 1300만 명을 돌파한 상업 오락영화 최전선에 있는 감독이 군함도를 소재로 한 작품의 메가폰을 잡는다는 것 자체가 눈길을 끄는 대목이었다. 여기에 의기투합한 배우들의 면면도 화려하다. '쌍천만'이라는 대기록을 이미 갖고 있는 황정민을 필두로 소지섭·송중기라는 세대를 대표하는 배우들이 뭉쳤다. 때문에 수치 그 자체가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소지섭과 송중기가 스타에서 배우로, 특히 스크린 배우로 자리매김 하기에 '군함도가' 큰 영향력을 끼칠 것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 없는 지점이다. 소지섭과 송중기는 아직 1000만의 맛을 보지 못한 배우들이다. 소지섭은 한류 1세대로 국내는 물론이고 아시아 무대에서 사랑받고 있지만 이름값에 비해 충무로 필모그래피는 약한 것이 사실이고, 송중기는 누적관객수 665만 명에 빛나는 '늑대소년(조성희 감독)'이라는 대표 흥행작이 있지만 역시 1000만이라는 꿈은 이루지 못했다. 두 배우 모두 스크린 활동에만 주력한 것이 아니라 찍은 영화의 수 자체가 적은 것도 한 몫 한다. 그러한 상황에서 대작 '군함도'를 만난 것이라 의미는 더욱 크다. 캐릭터도 매력적이다. '군함도'가 멀티캐스팅의 강점을 최대한 살린만큼 소지섭과 송중기의 역할과 활약 역시 빛난다. 이번 영화에서 소지섭은 조선의 주먹 최칠성, 송중기는 OSS부대 광복군 박무영을 연기했다. 소지섭은 묵직하고 강한 남성미에 츤데레 로맨티스트의 매력을, 송중기는 전작 '태양의 후예' 유시진에서 딱 가벼움만 뺀 군인으로 강점을 뽐냈다. '군함도'가 1000만 돌파에 성공한다면, 소지섭과 송중기는 단순히 이름값만 있는 주연 배우로서가 아닌, 1000만의 실체있는 주역으로 인정받게 될 전망이다. 소지섭은 성공적인 파격 이미지 변신, 송중기는 '태양의 후예'에 이어 군인 역할로만 2연타 홈런을 날리게 되는 것. 물론 '1000만, 1000만'을 이야기 하는 것은 결코 배우들이 아니다. 이들은 오히려 겸손하다. 송중기는 최근 인터뷰에서 "기획 자체가 큰 작품이라 그렇게 말씀하고 기대하는 것 같다. 일단 감사하다. 하지만 우리끼리 그런 것에 대해 이야기 해 본 적은 없다. 나 스스로도 그것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기대가 높은 것은 좋지만 부담이 되는 것도 사실이다. 그리고 나 같은 젊은 배우가 10000만 관객을 먼저 신경쓰고 의식하는 것은 굉장히 건방진 것 같다"는 소신을 표했다. 그래도 1000만은 분명 기분좋은 수치다. 한류스타들이 '군함도'로 의미있는 행보의 정점을 찍는다면 더할나위없을 터. '군함도'가 모두에게 선물같은 영화로 거듭날지 이제 시작된 흥행 레이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oins.com [군함도 개봉①] #맹목적끌림 #최강조합..'군함도', 흥행할 수 밖에 없는 이유 [군함도 개봉②] '한류 선후배' 소지섭·송중기 사이좋게 1000만 가나요 [군함도 개봉③] 11세 김수안은 '연기 천재'가 맞습니다 2017.07.26 11:02
연예

[이슈IS] 300만원부터 1억까지..안방극장 주인공 출연료 빈부격차

한류가 맹위를 떨치고 중화권으로부터 투자금이 흘러들어올 당시 한류스타들의 몸값은 천정부지로 뛰었다. 회당 출연료가 수 천만원을 호가하더니 1억원 이상까지 치솟았다. 실제 중국으로부터 투자를 받아 100% 사전제작으로 제작됐던 SBS '사임당 빛의 일기'의 주인공 이영애는 회당 1억원이 넘는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드라마판 분위기는 사뭇 달라졌다. 이영애 같은 한류스타들의 드라마 출연이 점차적으로 줄어들었고 새로운 얼굴들이 주인공 자리를 채우기 시작했다. 평균 출연료도 덩달하 급격히 낮아졌다. 1억원부터 300만원까지, 주연급 배우들의 출연료에 빈부격차 현상이 생겨나기 시작한 것이다. 한한령 여파로 허리띠 졸라매기 지난 상반기 지상파에서 방송돼 큰 인기를 모은 드라마의 주연배우 A씨는 회당 600~700만원의 출연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가 원톱으로 출연하는 작품이었으나, 주연급으로 올라선 지 얼마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기대 이하 몸값이 책정됐다. 최근 지상파의 여러 미니시리즈에서 다작하는 신인배우 B씨와 C씨는 많은 드라마 제작진으로부터 러브콜을 받고 있다. 이유는 이들의 출연료가 저렴하기 때문. 얼굴이 알려져 있으면서 연기력이 괜찮은데다 회당 300만원 정도를 받고 있으니, 농담 반 진담 반으로 "가성비 좋은 배우"라는 수식어도 생겼다.한한령 여파로 중국 자본이 뚝 끊기자 이들 '가성비 좋은 배우들'이 주인공 자리를 꿰찼다. 한 방송관계자는 "중국 자본이 없으니 드라마판에 돈이 모이지 않고 있다. 자연스럽게 방송국마다 허리띠 졸라매기에 돌입했다. 제작비의 대부분을 배우 출연료에 써도 드라마를 만들 수 있었던 호시절은 갔다"며 "신인들에게 주연 자리를 선뜻 내주는 것은 새 얼굴을 기용한다는 이유도 있다. 그러나 사실 더 큰 이유는 출연료가 저렴하기 때문이다. 한한령이 완전히 풀리기까지 이 같은 현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가난한 지상파·부자 케이블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도 어딘가에선 수 천만원을 받는 배우들도 여럿이다. 주로 CJ E&M 드라마에 출연하는 이들이다. 막대한 자본을 투자해 케이믈 시청자 파이를 키운 CJ E&M은 여전히 배우들에게 높은 출연료를 지급하고 있다. 곧 방송될 한 드라마의 출연 배우 D씨는 주연급으로 올라선 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회당 5000만원을 받기로 계약했다.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했다면 기대하기 어려운 금액이다. 한류스타들이 과감히 케이블 드라마 출연을 선택하는 이유는 작품의 높은 퀄리티 그리고 높은 출연료다. 가난한 지상파와 부자 케이블의 빈부격차 때문에 출연료에도 빈부격차가 생겨났다. 일각에선 이 같은 극과 극의 격차가 드라마판의 질서를 파괴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또 다른 방송관계자는 "배우들의 출연료가 높아질수록 제작비는 줄어든다. 그럼에도 톱스타들을 기용하기 위해선 억소리나는 돈을 지급해야했다. 오히려 최근 새로운 얼굴들이 주인공에 캐스팅되며 비정상적인 출연료 상승세가 주춤한 것이기도 하다"며 "그럼에도 케이블 채널 드라마들은 여전히 많은 출연료를 지급하고 있다. 지상파 방송국과 CJ E&M의 상생이 어려울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ins.com 2017.07.10 10:00
브랜드미디어
모아보기
이코노미스트
이데일리
마켓in
팜이데일리
행사&비즈니스
TOP